흔히 하는 오해들 5
먼저 명확히 해두겠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진단이 무의미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의학적 진단은 중요해요.
통증이 느껴질 때는 병을 키우지 말고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진단을 받는 게 우선입니다. 수술이 필요한지, 어떤 처치가 필요한지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죠.
진단명에 갇히면 안 되는 이유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조직의 손상, 어떤 부위의 염증 때문이다'라고 단정 지으면 스스로 해결해볼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게 된다는 거예요.
초기 염증기에 약 먹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났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만히 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답답한 상황이 돼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나의 조직들을 손상시킨 원인을 충분히 고민해보고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손상을 만든 나의 나쁜 생활 패턴, 안 좋은 자세를 찾아 수정해야 해요. 폭력사건이 일어났다고 가정해보자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가해자를 처벌하고 재발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피해자만 달래고 “너가 참으라”말한다면 같은 일은 지속해서 발생하게 될것이고 피해자는 참기 힘들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