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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울 땐, 나태한 완벽주의자

자기계발, 성공학 베스트셀러 추천

by 윤채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브런치에 올릴 의무는 없습니다.




두려움과 무기력 속에서도 꾸준함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 ‘행동 전환’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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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해야 할 일이 많은데도 시작을 미루기만 하는 사람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까 봐 시작조차 망설이는 완벽주의자

-의욕이 없는 자신을 자책하며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

-게으름과 미루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자기계발 책을 읽고도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아 답답한 사람




★ 책 속의 문장 수집 ★

* 두려움을 피하지 말고 포용하라. 두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받아들이되 두려움이 행동하지 않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 행동과 감정을 분리하라.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끼든 상관없이 언제나 행동할 수 있다. 두려움을 느끼는 것 자체는 위험하지 않으며, 두렵다고 해서 행동을 멈출 필요는 없다. -p19


* 성장 마인드셋은 재능과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초보자로서 실수를 하는 것은 성취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성취로 가는 현실적인 과정이라고 여긴다.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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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시작도 못 하고, 해야 할 일은 머릿속을 맴도는데 자꾸만 몸이 굳는 날들이 있다. 미루고 또 미루다 결국 자책에 빠진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나태한 완벽주의자』는 바로 그런 우리에게 다정하고도 현실적인 길을 내어주는 책이다.



피터 홀린스는 게으름을 단순한 의지력 부족으로 보지 않는다. 그 이면에 감춰진 두려움, 완벽주의, 그리고 자기 방어의 심리를 섬세하게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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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깊이 와닿았던 문장 중 하나는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끼든 상관없이 언제나 행동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감정은 나의 일부일 뿐, 전부가 아니며, 감정이 곧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는 깨달음은 내게 큰 위로가 되었다.



감정과 행동을 분리하는 법, 미루기의 심리학, 울트라디언 리듬처럼 삶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법들이 실용적이면서도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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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하루를 보내고 스스로를 책망했던 나날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다시 걸음을 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이 말없이 등을 토닥여줄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용기, 아주 작은 행동 하나로도 변화는 시작된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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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한 완벽주의자』는 그 시작점에 함께 서주는 책이다. 일 앞에서 자꾸 멈춰버리는 당신에게,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다정한 출발선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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