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히말라야에 가기로 했다
취업에 실패했다
시국이 어수선하며 경제는 어렵고 청년실업률은 오르기만합니다.
저는 20대를 보내며 세번의 수능 편입 그리고 이년의 휴학동안 해외인턴 연수 기업탐방 등을 통해 제가 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기업과 직무를 찾았는데 취업에 실패했습니다. 사실 실패라기보다 도전조차 못했습니다.
필수과목 하나를 신청하지 못했는데 정정 기간 다음날 교수님께 사정을 설명드리고 부탁드렸지만 교수님께서 원칙대로 수업 참여가 불가능 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일 하고 싶은 기업에 도전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우울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제 잘못이기에 과거는 잊고 앞으로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으로 삶을 살지 고민하다가 헌혈 100회에 참여하고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네팔에 학용품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2016년 경주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우리나라 한국도 더 이상 지진에서 안전한 나라는 아닌데요 2015년
지진으로 8천명 이상이 죽은 네팔에 학용품을 전달하고 한국에서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우도 조금이나마
도우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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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공약
카페알베르게 전승연 형님과 지인들 그리고 배달의민족과 한양대 학생지원팀에서 도움을 받아
노트 123권 지우개 123개 연필과 펜 888개 그리고 축구공 4개를 모아 네팔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