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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네팔의 밤 거리 타멜
이상하다
낮에는 짧은 그 길로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 오토바이의 끊임없는 경적소리
자전거 인력거와 사람으로 가득차서
한 걸음 걸음 내딛기가 힘든 그 길을
왜 난 또 그 길을 걷고 싶은건지
고도 1218m 춥지 않고 더운 그 곳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타멜 거리
길을 걷다보면 종종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로 말을 건네는 그들
가끔 길을 걷는 이들에게 좋은 마리화나가 있다고 말하는 그들
왜 그 길을 또 걷고 싶은건지
'걸음이 거름이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