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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충만 May 02. 2017

복잡하지만 또

걷고 싶은 그 길

네팔의 밤 거리 타멜

이상하다

낮에는 짧은 그 길로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 오토바이의 끊임없는 경적소리

자전거 인력거와 사람으로 가득차서 

한 걸음 걸음 내딛기가 힘든 그 길을 

왜 난 또 그 길을 걷고 싶은건지 


고도 1218m 춥지 않고 더운 그 곳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타멜 거리

길을 걷다보면 종종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로 말을 건네는 그들

가끔 길을 걷는 이들에게 좋은 마리화나가 있다고 말하는 그들


왜 그 길을 또 걷고 싶은건지

타멜 거리
타멜 
타멜
타멜
한식당 경복궁
과일 장사
노점상
레스토랑
차(Tea) 파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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