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더 나은 8퍼센트가 되겠습니다.
지난 5월 고객님들께 편지를 드린 이후 7개월 만에 인사드립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8퍼센트를 이용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은 경제적으로 참 어려웠던 해였습니다. 주식시장은 연초대비 약 20%가량 하락했고 가상화폐는 1/10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반면, 부동산 상승 폭은 컸고 대출 규제는 강화되어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가계 및 기업 부채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입니다.
P2P 금융 업계의 사건・사고도 있었습니다. 허위대출, 유사수신업체들로 인해 피해 보신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이 아프고 선두 기업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우리 고객님들께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 전년 대비 연간 취급액이 약 65% 증가(478.5억 원 → 790억 원)했습니다. 중금리 신용 대출에 집중하여 얻은 뜻깊은 성과입니다.
- 이용고객 수도 6만 5천 명에서 4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다각도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핀테크 앱에서 고객님들께 간편한 P2P 투자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지난 10월, 60억 원 규모의 신규 지분투자 유치를 하였습니다. 신용평가모형 정교화, 서비스 고도화에 지원하여 고객님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기사)
- 자동분산투자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고, 더 많은 분들께서 분산투자하실 수 있도록 특허 개방을 결정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 신용평가 모형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전면도입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모형 발전에 힘써서 대출 고객님과 투자 고객님 모두에게 최고의 상품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1일, 금융위원회는 가이드라인 개정안 배포 시 빠른 시기에 법제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법제화의 주된 내용 중 하나가 '투자자 보호 기능 강화'입니다. 8퍼센트가 선제적으로 준수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필히 계획을 달성하여 30대 직장인의 절반이 적금대신 8퍼센트를 이용하실 정도로 많은 분들께 신뢰 받고, 선택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국내 대출 시장의 금리 단층 현상으로 신용도에 비해 과중한 금리를 부담하고 계신 대출자께서 8퍼센트를 통해 합리적인 중금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사 서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점 및 보완할 점에 대한 고객님들의 말씀은 회사 내부에 잘 공유되고 있고, 연간 업무 계획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결해나가고 있으며,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변함없는 성원으로 8퍼센트를 이용해주시는 우리 고객님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8퍼센트 대표이사 이효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