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에잇퍼센트 Jan 04. 2019

말랑말랑 세미나 - 강점과 프로페셔널의 조건

모든 구성원의 탁월함을 위하여

글쓴이 김민지




이번 말랑말랑 세미나는 강점과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자였던 윤성대님의 열정적인 이야기에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윤성대님의 일정이 굉장히 빡빡한 상황이었음에도, 8퍼센트를 응원하고 발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간 내어 오셨다고 한다. 감사한 마음이 컸다. 세미나를 통해 나만의 탁월함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듣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 :)


세미나 중, 자리에 있던 8퍼센트 구성원 모두에게 던져진 질문.


당신의 지금 모습에 만족하고 있나요?


 질문을 받았을 때,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만 한편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탁월한 사람이 되기에 나는 아직 더 배우고 더 경험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또 중요한 이야기 중 하나는 과거는 변화시킬 수 없지만 미래는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하며 지금, 이 순간의 변화를 강조하셨다. 지금부터 내가 무엇을 보고, 듣고, 생각할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미래를 변화시킬 방법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는데 아래와 같은 키워드를 제시해 주셨다.


방향, 우선순위, 인간관계


 명확한 목표와 할 일을 설정하고, 만나면 힘이 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와 더불어 나의 강점(반복적으로 성공의 결과를 가져오는 능력)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관찰하고 끊임없이 질문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What: 나는 어떤 분야에서 나무랄 데가 없는가?
Where: 나는 어디에 속해야 하는가?
How: 나는 어떻게 성과를 올리는가?


 미래를 변화시키는 실마리를 찾아가는 데 절반의 시간이 흘렀고, 남은 시간에는 세미나의 주제였던 탁월함과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찾아보았다.


1단계) 점화장치: 강점을 찾아가는 시간
강점을 찾아가는 과정은 동경-만족감-빠른 학습-순간적 탁월함-완벽한 탁월함(의식하지 않은 가운데 물 흐르듯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이어진다. 당신의 일이 빠른 속도로 능숙해지고 있는지, 맡은 일을 매일 고민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는가?


2단계) 심층 연습: 강점을 탁월하게 만들어가는 시간
아마추어는 회사가 자신에게 무엇을 해주길 기대하고, 프로는 회사에 (강점으로) ‘공헌’한다. 어제보다 무엇이 나아졌는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회사를 위한 일이 아니라, (돈을 받으며) 나의 탁월함을 연습하기 위함이다.


3단계) 마스터 코치: 점화장치를 찾고, 심층 연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직원이 어떤 일에 반응하는지,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는지, 어떤 일에 표정이 달라지는지 아는 사람. 직원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관찰하고, 코칭하고, 동기 부여하는 역할. 경영자가 보수를 받는 이유는 목표 달성 능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동료들의 몸값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 바로 여기서부터, 당신이 만들어가라

 윤성대님은 세미나를 마무리하면서 각자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든 효진님에 대한 칭찬과 뼈 있는 조언을 해 주셨다. 구성원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진 리더가 있다는 건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고, 구성원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3단계에서 언급한 마스터 코치의 역할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었다.


 후일담이지만, 준비위원으로서 식사가 세미나 전에 도착하지 못한 탓에 사람들을 굶기며(ㅠㅠ) 세미나를 듣게 했다는 후달림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구성원들이 2시간 동안 집중력 있게 들어주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늦은 저녁 덕에 세미나 후 바로 파하지 않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생겨 소소하게 좋았던 것 같다.


 세미나를 되짚어 보면서 8퍼센트에 합류한 것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했다. 나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고, 나를 믿어주고, 스스로 일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문제에 직면해 해결해 나가는 일도 흥미롭고 새롭게 깨닫는 일들도 즐겁다. 또, 좋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필요하다면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그래서일까? 매일 아침 출근길이 힘들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도 긍정적인 생각을 담아 일을 해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파이콘 2018 도도 파이터 후기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