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떻게 해.
에이,,, 내가?
나는 해도 잘 안될 거 같은데.
내가 하기엔 뭔가 창피해.
누가 나를 제한하고 있었을까.
누가 나를 부끄러워하고 있었을까.
어렸을 때를 떠올리면
가끔 후회될 때가 있다.
남의 눈아 신경 쓰여서,
용기가 없어서,
마음 가는 대로 해보지 못했던 순간들.
미래의 나는
지금 나를 보며
또 같은 후회를 하게 될까.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쳐놨던 테두리를,
한계의 선을
나는 용기 내 지울 수 있을까.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