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준)
한때는 "일단 서울대, 고대, 연대만 가면 인생이 풀린다"는 말이 당연시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SKY'는 국내 대학 서열의 정점으로 여겨지며, 졸업장 하나만으로도 대기업 취업이 가능하던 시절이 존재했죠.
그러나 2025년 현재, 그 공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20대 기준으로 체감 20%를 넘어가고, '고스펙 백수'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간판보다 역량 중심의 채용 트렌드가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학 졸업생들의 실제 취업률 현황과, SKY 졸업장의 현실적 의미, 그리고 현재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수치와 통계 중심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SKY의 평균 취업률도 전국 평균과 큰 차이 없음
공무원, 대학원 진학, 해외 취업 등의 비율을 제외하면 실질 취업률은 더 낮을 수 있음
특히 인문계열은 SKY에서도 취업률이 50% 미만인 전공 다수 존재
대기업 채용 시 블라인드 채용 확산
전공 무관 채용 증가 (예: 카카오, 네이버, 삼성청년SW아카데미)
코딩 테스트, 실무 과제, 포트폴리오 중심 평가
공대, 이공계 중심의 취업률 유지
인문·사회·예체능은 SKY도 구조적 취업난 존재
자격증, 실무 경험, 외국어 능력, 인턴 경험이 더 중요한 시대
토익 900점, 자소서, 공모전 수상 경력은 기본이 된 상황
LG전자: 이공계 인재 외에도 비전공자 대상 AI·UX 채용 확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화, 출신 학교 미반영
공기업: NCS+직무역량평가 중심 전환
전공만 듣고 졸업한 경우 → 실무 경험 부족
취업에 맞춘 준비 없이 '스펙'만 채운 경우 → 역량 중심 평가에서 탈락
대학 간판에 의존한 자기소개서 → 기업은 ‘왜 우리 회사인가’를 더 본다
특히 SKY 졸업생의 경우 "취업이 쉬울 것이다"는 착각이 오히려 준비 부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지방대이지만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해온 학생이 대기업에 합격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대학 브랜드의 힘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입니다. SKY를 나오더라도 직무 중심 준비가 없다면 원하는 취업문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이제는 학교보다도 실력, 전공보다도 포트폴리오, 전공 수업보다도 실무 역량이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2025년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라면 학점관리, 영어점수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실무 경험과 직무 연관성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