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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자의 우주 Jul 13. 2022

자산이 당신의 노후를 결정한다.

자본주의 생존기 1-25 (Fin).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생존기를 연재하고 있는 이우주입니다.


브런치 글쓰기를 시작한 지, 어느 덧 1년이 넘었네요.

좋은 글쓰기 플랫폼 덕분에 글쓰는 습관과 함께, 작가라는 스스로의 정체성도 생겼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브런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독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뼛속까지 공대라서, 

다른 브런치 작가님들처럼 감성적인 글은 못씁니다.

사실 쓰려고도 했었는데 억지로 흉내내는 것 같아서 접었습니다.


저는 정보 전달 위주로만 글을 씁니다. 그게 성격에 맞아서요.

제가 경험한, 그리고 깨달은 주식시장에 대한 정보를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나누고

생업과 병행하면서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투자법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개인 투자가가 헛된 환상(예컨대 전문가 효과)을 갖지 않고

스스로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법을 이야기 했다고 자부합니다.


혹시 잘 이해가 안가셨다면, 제 부족한 글 솜씨 때문이니 이해해주세요.

또 하나 변명을 하자면, "지나치게 자세한 방법론"은 (어떤 종목을 몇 % 수익내면 팔아라 등) 

오히려 개인의 투자능력 발전에 악영향을 줄 것 같아서 

세세하게 전달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가장 최근의 시리즈인 자본주의 생존기에는

총 25개의 글이 포함되었고, 이번 시즌은 이 글로 마무리가 됩니다.

추후 자본주의 생존기 2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제 투자 글에서는 일관되게 한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존만 기억 하세요. 확률이 낮은 쪽만 피하면, 수익은 시장이 줄 겁니다."


많은 개인 투자가들이 자신들의 포지션과 투자비중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희망에 가득찬 투자를 하다가 실패를 합니다.


단언컨대, 투자 전문가를 포함하여 미래를 연속적으로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감안하여 베팅하고,

실패했을 때 실제 계획대로 행동하는 것. 그것이 고수와 초보를 가릅니다.


이것을 할 수 있는 투자가는 사실 많지 않습니다.

확률적 사고를 하고 심지어 행동에 옮긴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로또 급의 운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

이것을 해내는 사람만 결국 주식투자로 성공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언젠가는 노동력을 잃게 됩니다.

이후에는 자산만으로 생존을 해야하는 시기가 옵니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률은 43%로 OECD 1위라고 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자산을 운영하는 능력을 미리 쌓아두셔야 합니다.

그때가서 생각해보겠다는 마인드면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꼭 주식시장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방식을 찾고, 리스크가 낮은 상태에서 실력을 쌓으세요.


결국 당신은 은퇴할 것이고,

당신의 자산이 당신의 노후를 결정할 것입니다.

무서운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자본주의의 민낯입니다.


여러분, 갈수록 개인의 주식투자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실 한번도 쉬웠던 적은 없지요.

그렇지만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독자님들 모두 자본주의에서 씩씩하게 생존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참고: 새로운 프로젝트


현재 네이버프리미엄에서 새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직장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투자법 제공을 목표로

유로컨텐츠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투자 마인드와 원칙을 제공하는 글 뿐만 아니라, 

소액으로 시작해서 실제 수익을 내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표현에 적당한 선을 지켜야하는 브런치와는 또 다른 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자원칙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실전감각을 키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이우주의 투자법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도 참고해보세요.

감사합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investnote/invest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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