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이어온 미루는 습관과 수동적인 삶.
이를 바꾸려 하지 않았기에 너무나 큰 대가를 치렀고, 삶이 무너져 내린 끝에야 미루는 삶을 끝내기로 했다.
그저 죄책감과 한없이 후회스러운 과거를 끊어내고 싶었다.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던 평범한 직장인을 벗어나 지나온 대가 앞에 떳떳한 삶을 살고 싶었다.
귀여운 캐릭터를 매일 보면 슬픔이 나아질 것 같았다. 나에게 귀인인 래빗님을 등에 업은 "라바래빗"을 만들게 된다.
여담이지만 원래 애벌레(라바)와 토끼(래빗)인데, 애벌레가 징그럽기도 하고 토끼를 업고 다니기 애매해서 비슷하게 느린 거북이가 되었다.
느리게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애벌레(라바) 조차 내겐 과분한 목표였다.
그러나 결단력 강한 래빗님은 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미루는 습관과 수동적인 삶의 저주에서 나를 끌어내 주었다.
그런 래빗님 덕분에 지금은 과거의 죄를 속죄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로지 단 하나만 생각하며.
열심히 말고 꾸준히 되는대로 "그냥 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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