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167(6-8)
시작은 잠깐이었고
순간을 넘어가기 위해
나름 열심히 고민했던
묘책이라 생각을 했다
그렇게 넘어갔지만
문제는 다음이었기에
나름 또 다른 생각들을
이어가야만 하게 된다
그렇게 이어져가는
나의 이야기들 속에는
나 자신도 헷갈려하고
실타래처럼 얽혀간다
다시 풀어내려 해도
너무나 많이 엉켰기에
이젠 풀 수조차 없기에
어쩜 감당조차 어렵다
이젠 수습할 수 없는
너무 먼 길을 와버렸고
이왕 이렇게 돼버린 일
그냥 모른 척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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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구글 이마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