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도의 날들

by 비터스윗

일 년에 여남은 날들 중에 어느

-해가 하늘과 땅 사이를 비집고

마치 터뜨린 노른자처럼 길게 퍼질

싸늘한 코에 트렌치코트 여미고 마른 공기를 가르며

거기 그 카페까지 기분 좋은 보폭으로 둘이 걸어갔던-

13도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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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필명이 비터스윗입니다.에세이,시,콩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씁니다. 최근에는 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꿈이기도 했던 시집 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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