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생각해 봅니다.
각자 제자리를 지키며
온 힘을 다해 빛을 뿌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빛을 바라보는 이들의 시각은 제각각이라, 같은 별빛도 동상이몽처럼
서로 다른 해석으로 이어집니다.
별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빛나지만
그 빛을 온전히 담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은
때로는 반짝임으로,
때로는 흔들림으로 다가옵니다.
새벽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샛별처럼,
소중한 별빛을 바라보는 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어쩌면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으로 태어난
존재일지 모릅니다.
사랑하여 별 같은 아이를 세상에 맞이하고,
그 성장을 지켜보며
버팀목이 되어 주는 삶,
그 자체가 빛나는 별 같습니다
그 별이 결코 하찮은 빛으로 치부되지 않기를,
소중히 빛나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봅니다
그리고 내 별이 소중하다면,
다른 이의 별 또한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기억해 주면 보다 나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오늘도 빛나는 별이
되어 힘차게 살아보길
별님에게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