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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왔었다.

by 우공지마


별이 왔었다.

유성처럼…


온전히 우주가 만들어

이름도 없이 우리들 가슴으로 깃드니

그래서 별이다.


흔적도 없는

짧은 여운이 아프지만,


그 별의 재가

따뜻한 땅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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