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들

by 난화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그대의 마음이 함께 흐릅니다.

말없이 저 멀리로 떠나가는

글과 그림과 노래들이

누군가의 가슴에 머물러

다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이 깊어지면

그 무엇도 그대의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한 순간이 됩니다.

그렇기에 그대의 손길을

아낌없이 지켜야 합니다.


단지 한 줄의 글,

한 폭의 그림,

한 음의 멜로디가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아

그 힘을 잃지 않도록.


그대를 위한 길은

그대의 노력만큼이나

다른 이들의 존중 속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이며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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