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그대의 마음이 함께 흐릅니다.
말없이 저 멀리로 떠나가는
글과 그림과 노래들이
누군가의 가슴에 머물러
다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이 깊어지면
그 무엇도 그대의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한 순간이 됩니다.
그렇기에 그대의 손길을
아낌없이 지켜야 합니다.
단지 한 줄의 글,
한 폭의 그림,
한 음의 멜로디가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아
그 힘을 잃지 않도록.
그대를 위한 길은
그대의 노력만큼이나
다른 이들의 존중 속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이며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