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는 있는데, 통제는 없다

변경통제와 접근통제는 형제!

by Lee S

변경통제, 어디부터 봐야 할까?


우리는 보통 이렇게 나눈다.


App /DB /OS /Network


겉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처럼 보이지만,

감사 관점에서의 중요성은 조금 다르다.


변경통제.

중요성의 본질은 ‘데이터’


결국 핵심은 하나다.


데이터가 안전한가?

그 데이터에 누가 접근할 수 있는가?


아무리 접근권한을 철저히 관리해도,

아무리 애플리케이션 변경을 철저히 관리해도,

아무리 형상관리 툴을 잘 써도,


데이터를 직접 만질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래서 Risk, DB (데이터 직접 통제) 직접 변경 권한자는?

왜냐하면,


DB 권한이 무너지면

다른 통제는 무기력해진다.



변경통제의 3요소

• 사전 승인

• 변경 이력 관리

• 최소 권한 부여


이 세 가지는 기본값이다.



그런데 말이다.


아무리

• 접근권한을 분리하고

• 데이터 변경은 승인받고

• 로그를 남기고

• 배포를 통제해도


개발자가 DBA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그 순간,


승인 없이 직접 수정 가능

로그 우회 가능

통제 무력화 가능


감사인 입장에서 보면,


“통제 설계는 존재하나, 실효성은 없음.”


한 줄 평은 이거다.


DBA 권한이 개발자에게 있다면

변경통제는 서류상 존재할 뿐이다.



결국 답은

• 권한 분리 (SoD)

• DBA 독립성 확보

• 비상 접근은 통제된 프로세스로만


변경통제는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권한 구조의 문제다.



우리는 코드를 믿는 게 아니다.

우리는 구조를 본다.


데이터에 닿을 수 있는 손이 누구인가.


그게 감사의 시작이고,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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