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종이책

by 박순영

아직도 알딸딸한 종이표지 계산속에 나의 세번째 '짧은소설집'이 나왔다.

흔히들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그 속에서 '참과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또한 우리의 삶이 아닌가 한다.


이번엔 얇게 만들어 값을 낮추었다.

대행사를 낀데다 pod형식이라 이래저래 가산금이 붙지만 그래도 만원 안되는 가격이니 큰 부담은 없으리라 본다.

어젯밤에 올린 전자책 승인이 일찍 나면 한꺼번에 종이/전자가 출간 되는 셈이다.



문득, 나의 삶은 진짜인가? 참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몇시간 쓰지도 않았는데 컴 배터리가 다 됐다. 이것도 일종의 노화현상이라는데.


현재는 부크크 서점에서 구매가능, 조만간 대형서점 유통예정


yes24가 일찍 승인했네요. 전자책 나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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