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회사 식사

by 오채아

오늘은 메뉴 회의보다
진짜 메뉴를 고르는 날.
누군가는 기다렸고,
누군가는 미뤘던 날.

젓가락 부딪히는 소리 사이로
서로의 하루가 조금씩 익어간다.

상사도 부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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