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홀씨의 출생

by 오채아

출생지도 정하지 못한 채 바람에 밀려
오늘도 나는 떠밀려 나온다.

낯선 책상 위,
누군가의 남은 커피 자국 옆에 내려앉아
햇빛과 비를 맞으며,
이 흙이 내 자리가 맞나 스스로를 달랜다.

창문 틈 사이로 흩어져
다시 들판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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