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빛을 붙잡다_스콧펙 아직도 가야

찬란하고도 건강한 삶의 빛을 따라

by 윌레풀la sante

제가 잘하지 못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작아도 하찮아 보여도 소중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잘 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버리는 것을 잘 못합니다.


예를 들어 배달 음식 주문할 때 함께 오는 양념 소스나 포장지, 박스, 종이, 편지 같은 것들을 수집에 가깝게 모으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에 가깝게 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내가 소중하게 생각한 것들은 큰 존재이신 신에 비해 아무 쓸모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최근에 큰 결심을 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최근까지 소중한 사람들이 써준 편지 한 박스를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걸 버릴 생각을 하고 큰 결심을 했다는 마음이 정말 신기하기도 했고, 버리고 나서도 큰 미련이 들지 않더라고요.


물론 모든 것을 다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연락하는 사람들 정도의 편지들은 모아 놓고 싶어서 다시 박스에 넣어 놨습니다.


어쩌면 과거에 소중함과 추억의 향수에 빠져있고 싶었던 무의식적인 마음을 의식적으로 정리하게 되는 일이라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꺼내놓고 버릴 수 있어 감사했다랄까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


낡은 것을 새롭게 바꾸는

새 부대를 만든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 또는 아무거 나가 아닌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것들과 나에게 필요한 것들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남의 시선에 내가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자신 스스로에게 먼저 떳떳하게 살아가는 제가 되고 싶네요.


'아직도 가야 할 길' 책에서도 내가 갖고 있는 신경적인 어떤 무언가가 나의 삶에 스트레스를 주고 있을 거라고 하는데 저는 과거의 일은 과거로 청산하기로 했습니다.


회피하며 묻어두는 게 아닙니다.

과거가 모인 것이 결국은 현재이기에 현재에 살다 보면 문제가 나타나며 그 일은 과거일이 나타날 수도 또는 현재나 미래일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풀어야 되는 시기를 빨리 가져야 하는 문제도 있지만 그렇게 급하지 않은 일들도 있습니다.


결국엔 상대적인 일이기에 본인은 안 급해도 상대방이 급하면 또는 그 반대이면 마음적으로 표면적인 일들이 풀리는 것도 어렵겠죠.


풀리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른 것인데 이것이 언제 어디서든 맞춰지는 사람들이야 말로 이 세계에서 함께 해 갈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누군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도 풀릴 수도 있고,

서로가 노력하지 않아도 풀릴 수도 있고,

서로가 다 노력해야 풀려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이건 이 세계의 신이신 큰 존재가 그들에게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마다 다 다르게 주어질 테니깐요.

도망쳐도 끝까지 도망치고 그걸 또 끝까지 찾고,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는 건 각자의 마음이니깐요.


누군가의 시선에 자유롭길 바라요.


나 스스로가 원하는 건 결국은 큰 존재이신 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런데 모두가 그런 게 아닌 예외도 있습니다.

그냥 내 생각이거나 다른 존재가 넣어주는 생각들이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생각일 수도 있어요.


내가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어서 분별해야 합니다.

버리고 취해야 하는 것을요.


버리는 것도 잘해야 한다고 느끼는 최근입니다.


분명 이전보단 더 나은 것들이 옆에 있을 겁니다. 희망이 안 보이고 절망과 어둠에 있다면 빛을 볼 날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분별해야 함을 이야기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그 넓이와 폭은 점점 더 커지는 그릇이 될 테니깐요.

시간은 또 더 들고 에너지는 더 들겠지만요.

그냥 하는 만큼만 두지 않는 게 세상이긴 하니깐요.


처음에는 어떤 것에 대해 정말 아니다 싶어 에너지와 관심을 줄 필요가 없을 수 있고, 처음은 그냥 그랬지만 더 좋아지기도 더 싫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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