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거창한 건 아닙니다^^
지난 주중에 알고 지내던 선배 가정에서 자기
자녀들에게 고전 읽기 교육을 해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길래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게 대답했는지는 지금 생각해보니 좀
답이 안 나오기는 합니다만, 우리 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일단 그냥 해보렵니다.
첫번째 시간은 우선 독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 '책먹는 여우'라는 책을 읽고 나눠 보기로
했습니다.
기대도 많이 되지만 걱정도 많이 됩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그리고 잘 해야할 텐데 말이지요...
매 주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고 책을 정해서 같이 읽고 이야기하고 또 조금 시간이 지나면 글쓰기까지도 같이 해볼 생각입니다.
브런치 작가님들과는 이 매거진을 통해서 관련하여 계속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