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노량진 배수지 공원'이 있습니다.
축구장 등 각종 운동 시설도 있고 무엇보다도
여름에는 분수도 가동되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 줍니다.
오늘도 아들이 자전거 타러 가겠다고 해서
같이 나가서 몇 컷 찍었습니다.
나무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이렇게 붉은 잎을 가진 나무들이 공원 곳곳에 있습니다.
색이 묘하게 대비되는 것 같아 한 번 찍어 봤습니다.
분수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제 아들도 이내 흠뻑 젖어서 돌아다니더군요.
집 앞에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어서 참 좋네요.
아이들 놀기도 좋고 어른들 운동하기도 좋고,
꽤 괜찮은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