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시계열 자료입니다. (단위는 만원이고, 읽을 때 주의할 점은 단위가 ㎡(제곱미터)이니 평당 가격(3.3㎡)으로 환산하려면 3.3을 곱해서 계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0년(8월까지 평균) 기준으로 서울의 ㎡당 매매가격은 1,024만 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약 2.3배입니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당 가격은 1,558만 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약 3.5배, 서울 전체 평균 대비 약 1.5배입니다.
연평균 증가율(CAGR)을 계산해보면 2006년 이후 전국 약 4.2%, 서울 6.2%, 동남권(강남3구) 5.5% 증가했습니다. 지난 10년간(2011년 이후)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전국 약 5.9%, 서울 6.4%, 동남권(강남3구) 6.5% 증가했습니다. (강남3구의 증가세가 가장 높습니다)
서울 강남 3구의 ㎡당 매매가격은 2017년에 1,000만 원을 넘어섰고, 서울은 2020년에 1,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약 3년 정도의 시차가 있습니다.
서울과 강남3구는 어디까지 갈까요, 시간이 말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