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by 한재영

어두운 하늘 아래 보내던 하루

어느 날 별이 다가왔다.


그 별빛이 어두운 하늘을 환히 밝혀

나는 그 빛 아래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별빛이 매일 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문득 그 빛이 사라지고


밝았던 하늘은

다시 눈에 보이는 것 하나 없는

깜깜한 날로 변해버렸다.


계속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며

그 별빛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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