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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애증
양가 감정을 단일 감정으로 만드는 일. 추억이 떠오를 때 마다 지금 그 사람은 그 때 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적어도 양가감정을 그 사람 앞에서 보이지 않는 것,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 해야 할 말만 하는 것. 스스로가 우스워지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래야만 했다. 스물 두 살 때 나를 잊지 말아야 한다.
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