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서자격증 따는법을 알아보고
정사서 2급을 취득한 학생이에요
별도로 시험 없이
조건만 갖추면
교부받을 수 있는
국가 자격증이에요.
관련된 4년제 학사가 있어야
신청 자격이 되는데요,
비전공자였던 저는
바로 접수할 수 없으니
학위를 갖출 방법을 찾다가
국가교육제도를 발견했고
인터넷으로 준비했어요.
수업은
7개월 만에 마쳤지만,
최종적으로
사서자격증을 받기까지
대략 1년 정도 걸렸네요.
올해로 56세예요.
40대까지는 꾸준히
직장 생활을 했지만
건강 문제로 휴직하게 됐고요.
다시 복귀하려고 보니
나이라는 벽이 생각보다 높았죠.
‘이 나이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싶어서 가능한 직업들을
하나하나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사서’라는 직업을 알게 됐어요.
어떻게 따는지
적극적으로 알아봤는데,
마침 친구가
도서관에서 근무 중이었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은퇴 후 제2의 직업으로
많이 선택된다는 걸 알게 됐죠.
저도 평소에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조용히 정리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일이면
정말 괜찮겠다 싶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70세가 넘어서까지
오래 할 수 있고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서자격증 따는법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엔 정규 대학에서
도서관학을 전공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었는데,
지금은 인터넷으로
학위를 취득해서
정사서 2급을
딸 수 있는 방법이 있었죠.
그래서 큰맘 먹고 갖췄어요.
라이선스 종류나
취득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 게
거의 없어서,
먼저 정확히 확인하고
방향을 잡기로 했어요.
발급 기관인
한국도서관협회에 들어가서,
빠른 메뉴에 있는
'사서자격증' 아이콘을 눌러
신청 요건을 읽어봤어요.
준사서는 전문대학,
2급은 4년제 대학,
1급은 대학원을 졸업하면
갖출 수 있었고요.
라이선스 따는법으로
협회에서 인정하는 기관은
총 37개 대학,
지정 교육기관
(문화체육부 장관이 지정한 곳),
그리고 학점은행제였는데요.
이 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건
학점은행제였고,
그중에서도
문헌정보학 학사 과정만
개설돼 있어서
정사서 2급을 딸 수 있었어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에도
사서자격증 따는법이 정확하게
명시돼 있었기에 믿음은 갔어요.
다만 어떻게 시작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 몰라서
검색을 좀 해봤어요.
여러 후기를 읽어봤고,
그중 저처럼 50대에 시작해서
취득한 분의 글을 읽고
용기를 얻어 여쭤보기도 했어요.
학점은행제로 4년제
문헌정보학 학위를 갖추면
사서자격증 취득이 가능했고,
교수님이 미리 녹화해두신
인터넷 강의로
전공 과목을 들으면 됐어요.
학위 따는법은
고졸과 전졸 기준 140점
대졸(대학원 포함)은 48점만
이수하면 됐어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라
정규대 졸업자와
동등하게 인정받을 수 있었죠.
저는 이미 4년제 대학을 나왔기에
48점(과목 16개)만 들으면 됐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산하 기관에서
전공 수업을 들었어요.
수업은 2학기로,
7개월 만에 끝났지만
졸업증을 받기까지
잠깐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실질적으로 자격증은
1년 만에 갖췄어요.
사서자격증 따는법 단계는요,
가. 종류 파악하고,
내가 딸 수 있는 걸로 정하기
나. 문헌정보학 학사 갖추기
다. 한국도서관 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하기
이런 식으로 진행됐어요.
인터넷으로 다 할 수 있어서
굳이 힘들게
대면으로 나갈 필요는 없었고,
수업도 온라인으로 들었습니다.
교수님이 찍어주신 강의를
15주 동안 보면
출석이 인정됐고,
과제, 토론, 시험 등을 합산해서
100점 만점에 60점만 넘으면
사서 따는법이 가능했어요.
커트라인이 낮은 편이라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공부했고요.
사서자격증 관련 과목으로는
서지학개론, 고전자료의이해,
독서지도론 같은
전공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래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강의 자체는 꽤 재밌게 들었고,
점수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서
틀어놓고 보는 정도로 충분했어요.
과제나 시험은 처음엔
혼자 해보려고 했는데,
생소한 과목들이라 조금 어려웠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고,
관련 자료랑 요령을 알려주셔서
쉽고 편하게 갖췄어요. 정말 감사했죠.
덕분에 2학기,
그러니까 약 7개월 만에
모든 과정을 수료했어요.
다만 학위증은
2월이나 8월에만 발급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년 정도 걸렸죠.
비전공자였고
55세에 시작했지만,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조건을 갖췄어요.
1년 만에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따는법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충족했죠.
사서자격증 따는법의 최종 단계로는
발급기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신규 발급 신청을 하면 됐어요.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원본
-졸업 증명서 1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로
문헌정보학 학사 과정을 수료한 경우)였어요.
심사 후 처리 기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으로 5일 정도 걸렸어요.
지금은 공부하면서
눈여겨봤던 도서관에
입사해서 근무 중인데요,
평소에
책 읽는 걸 참 좋아했기에
이걸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게
참 기쁘네요.
사서자격증 따는법과 관련해서
제가 진행했던 방법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더 궁금한 게 있다면
편하게 여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