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의 만남_1

성경; 핵심만 톺아보기!

by w t skywalker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시고, 실제로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계신다.


그러면, 그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떤 분은 비전(또는 환상) 가운데 하나님을 직접 뵙게 되는 큰 은혜를 누리고, 또 어떤 분은 부드러운 음성을 통해 그분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게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기도 하며, 대다수의 다른 분들은 마음속의 감동을 통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어떡해?

그래서, 우리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하나님(만약 하나님을 직접 보게 된다면, 죄 많은 인간은 바로 죽게 된다네요. 허걱!)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보다 잘 알 수 있도록(우리도 하나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해 두신 성경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것이다.


글로 된 하나님의 말씀, 성경!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뜻과 생각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과 신실하심 및 열심 등을 깨달아 알 수가 있게 되고,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까지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그 내용에 있어서의 방대함과 다양한 성경 저자에 의한 여러 문학 장르의 난해함 및 기록 연대의 장구함 등으로 인해서 일반인들이 선뜻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점이 신자로서 매우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래서, 오늘 저자는 개신대학원대학교의 교수이자 총장을 역임하셨던 손석태 명예총장님의 창세기 강의(우리 교회에서 '26년 2월에 시행 중)를 듣고, 성경의 대요지를 간략하게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성경 톺아보기 다음 편에서는 창세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창세기를 통해서야만이 세상 모든 것의 처음인 만물의 시작에 대해서 온전히 깨달을 수 있게 되는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창세기 말씀으로 시작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신앙의 기초이자, 선언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대전제가 되어야만 한다. 그래야만이 비로소 만물의 시작을 알게 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존재하셨고,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인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선포함으로써 그 서두를 시작하고 있다.


* (천지) : 메리즘(merism)은 서로 반대되는 어휘를 합성하여 전체 혹은 전부를 나타내는 어법으로 예를 들면, '남녀노소',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 등으로 이들은 모두 '모든 사람' 혹은 '인류'를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천지는 세상의 모든 만물을 의미하는 합성어이다. (출처: 말씀과 구속사, 2016년 개정판(ESP), 손석태 지음)


그리고, 계시록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시록 21장 1절)

천지를 창조하신 바로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재창조로써의 새 하늘과 새 땅을 신실하게 준비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계시록 21장에서는

새 예루살렘(2절),

하나님의 장막(3절),

다시 사망이 없음(4절),

만물을 새롭게(5절),

생명수 샘물(6절),

하나님과 아들의 상속(7절),

둘째 사망(8절),

신부인 어린 양의 아내(9절),

거룩한 성 예루살렘(10절),

하나님의 영광(11절),

이스라엘의 12지파(12절),

어린 양의 12 사도의 12 이름(14절),

밤이 없음(25절),

어린 양의 생명책(27절)

을 통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즉, 새롭고 완벽한 상태에서의 하나님의 교회의 모습을 어렴풋이나마 엿볼 수 있으며,


계시록 22장에서는

생명수의 강(1절),

생명나무(2절),

악이 없음(3절),

최고의 행복(4절),

세세토록 왕 노릇(5절),

신실하고 참된 주 하나님(6절)

그리스도의 재림(7절),

하나님께 경배(9절),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마침(13절),

광명한 새벽 별(16절)

생명수(17절)

로 이어지면서,

재창조와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재림에 대한 약속까지믿는 자들과 모든 이들의 소망인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로써 성경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끝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고대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마무리된다.


크게 보면, 창세기와 계시록 사이에 있는 말씀의 성경은 모두 삽입구(inclusio)로써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삽입구(창 1:2 ~ 계 20장) 또한 매우 중요한 진리를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어린 양인 예수님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는 차원에서 매우 귀중하며, 성경에서 독특한 층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창세기 1장 1절 말씀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창세기 첫 구절 말씀의 함의는 너무나도 크고 방대하며, 깊고도 넓어 그 처음과 끝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