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의 도전, 나의 도전

by 동그라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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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의 도전, 나의 도전



브런치에 구독자가 700명이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600편이 넘는 글을 쓰면서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50년을 넘게 살면서 탁월함이 아니라, 꾸준함을 통해 이룬 성과 중 가장 소중한 성과입니다. 앞으로 나이가 들면서 더 탁월해질 자신은 없지만 꾸준할 수는 있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20년을 함께 했던 공동체이자 직장을 떠나게 되며 찾아온 인생의 정체성과 삶의 위기를 글을 쓰며 정체성을 회복하고 삶의 방향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은 겪게 될 정체성과 실질적인 삶의 위기에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극복하는 과정에 글쓰기는 가장 추천할 만한 소중한 일상입니다.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또 글로 쓸 소재를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사색하고, 부지런히 무언가 도전하는 자체가 인생 2막에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브런치’라는 글로 소통하는 장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렇게 꾸준히 쓰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글쓰기 코치를 만나 함께 문우들과 ‘글쓰기 챌린지’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

함께 관심과 공감과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브런치’라는 소통의 장을 통해 누군가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또 누군가는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의 장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번에 브런치에서 시도한 독서 챌린지를 통해 오늘까지 5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독서 챌린지에 올리지 못한 e북을 포함해 9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결국 더 좋은 글을 쓰려면 더 많이 읽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의미에서 ‘독서 챌린지’도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브런치’의 새로운 도전들이 또한 나의 새로운 도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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