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계약? 잠시만요” … 21km/L 연비 괴물

by 리포테라

21km 넘는 연비에 고급 사양
최대 1320km 달리는 괴물 SUV
드론도 날리는 ‘미래형 자동차’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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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언 07 DM-i / 출처 = BYD


차량에 드론까지 탑재된, 3천만원대 고연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가 중국에서 등장했다.


BYD의 ‘씨라이언 07 DM-i’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21.2km/L의 연비, 그리고 1320km에 달하는 주행 가능 거리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격 대비 사양이 탁월해 ‘갓성비’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SUV, 성능과 디자인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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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언 07 DM-i / 출처 = BYD


BYD는 현지시간 8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씨라이언 07 DM-i’의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씨라이언 07 DM-i는 ‘150 파일럿 에디션(약 3280만원)’, ‘150 파일럿 플러스 에디션(약 3470만원)’, ‘135 퍼포먼스 레이더 에디션(약 3970만원)’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외관은 E자형 LED 헤드램프와 블랙·실버 조화의 범퍼, 투톤 알로이 휠, 독특한 D필러 디자인 등으로 강렬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80mm, 전폭 1920mm, 전고 1750mm로, 휠베이스는 2820mm에 달해 중형 SUV 이상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 디자인은 ‘빙하 세계’라는 콘셉트 아래,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에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회전형 터치스크린이 조화를 이뤄 몰입감 높은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연비·주행거리·드론까지…‘미래 SUV’라 불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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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언 07 DM-i / 출처 = BYD


주행 성능 역시 눈에 띈다. 기본 모델은 1.5리터 터보 엔진에 200kW 전기 모터를 조합해 복합 주행거리 1320km, 전기 모드 주행거리 150km를 실현했다.


고성능 버전인 DM-p는 여기에 150kW 전기 모터를 후륜에 추가, 총 시스템 출력 469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7초 만에 도달한다. 전기 모드만으로도 135km를 달릴 수 있다.


BYD에 따르면,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도 연비는 리터당 21.2km를 기록해 ‘기름 먹는 하마’라는 SUV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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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언 07 DM-i / 출처 = BYD


첨단 기능으로는 DJI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차량 내 드론 시스템 ‘Lingyuan BYD 인텔리전트 드론’이 있다. 앱을 통해 드론 이륙, 비행, 자동 귀환이 가능하며, 접이식 착륙 패드를 통해 차량과 완전히 통합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공중과 지상 동시 촬영, 자율 충전 등도 지원해 캠핑이나 촬영 등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 편의사양도 기본 탑재…국내 출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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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언 07 DM-i / 출처 = BYD


자동차 씨라이언 07 DM-i는 편의성과 안전 측면에서도 기존 SUV를 압도한다. 기본 모델에도 냉난방 미니 냉장고, 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 전동식 다리 받침대,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포함돼 있다.


안전 사양은 고강도 차체와 함께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10개의 에어백, 지능형 제동 시스템(IPB), 운전자 모니터링, 360도 파노라마 뷰 등으로 구성돼 전방위 보호를 실현했다.


자율주행 기능도 진화했다. DiPilot 100은 트리플 카메라 기반, DiPilot 300은 라이다 기반으로, 각각 ‘God’s Eye C’와 ‘God’s Eye B’ 시스템을 통해 고속도로 주행, 도심 주행, 신호 인식, 자동 주차까지 지원한다.


현재 씨라이언 07 DM-i는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지만, 유럽과 동남아, 호주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이미 국내 시장에 진출한 BYD인 만큼, 이 모델의 한국 출시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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