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도 상대 안 된다” … 판매량 2위, 659마력

by 리포테라

압도적 성능과 대담한 디자인
전기차 시대의 초호화 기준 제시
한국 시장 겨냥한 맞춤형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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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배지 스펙터 / 출처 = 롤스로이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롤스로이스가 다시 한번 한계를 넘었다. 브랜드 최초 전기차 ‘스펙터’에 고성능과 강렬한 감성을 더한 ‘블랙 배지 스펙터’가 베일을 벗었다.


블랙 배지 고객들의 실제 운전 데이터를 토대로 설계된 이 차량은 최고 출력 659마력, 최대 토크 109.6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3초가 걸린다.


두 가지 신규 주행 모드와 함께 주행 안정성과 감성 품질을 높였고, 지난해 전체 제품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한 스펙터의 계보를 잇는다.


대담함의 미학, 블랙 배지 DNA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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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배지 스펙터 / 출처 = 롤스로이스


이번 블랙 배지 스펙터는 어두운 보라색 ‘베이퍼 바이올렛’ 외관과 아이스드 블랙 보닛의 조화, 그리고 환희의 여신상이 어둡게 빛나는 그릴 위에 놓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아낸다.


실내도 예외는 아니다. 블랙을 중심으로 피오니 핑크와 아틱 화이트 포인트가 어우러지며, 전통과 모던함, 역동성과 정교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운전자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다섯 가지 콘셉트의 운영체제 테마를 제공하며, 비비드 그렐로우, 네온 나이츠, 사이언 파이어 등 개성 강한 스타일이 포함됐다.


감성부터 기술까지…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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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배지 스펙터 / 출처 = 롤스로이스


이 차량은 조향감 강화, 댐퍼 조정, 롤 안정화 기능 등을 통해 고속 주행이나 급가속 시에도 흔들림 없는 ‘매직 카펫 라이드’ 감각을 유지했다. 전통적인 롤스로이스 승차감은 전동화 시대에도 그대로 계승됐다.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아이린 니케인은 “블랙 배지 스펙터는 브랜드가 가진 집념과 기술력의 집약체”라고 강조하며,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개성을 중시하는 한국 고객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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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배지 스펙터 / 출처 =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오는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억1900만원이며, 차량 상담 및 주문은 서울 청담 쇼룸, 판교 라운지, 부산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이달 말에는 롤스로이스 부산 전시장에서 지역 고객을 위한 별도 공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비스포크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초고급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데뷔는 전기차가 단순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넘어, 가장 고급스럽고 강력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품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럭셔리와 성능, 기술의 조화가 바로 블랙 배지 스펙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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