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번 직행좌석 버스 노선도&시간표(평택양재강남역)

by 마지막기회

서울 출퇴근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한 건 교통이었다.


집은 평택에 있는데, 출근지는 강남. 자차를 이용하자니 교통체증과 주차비가 부담이었고, 환승을 거듭하는 지하철은 체력 소모가 컸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바로 6600번 광역 직행좌석버스였다.


6600번 버스는 평택 비전푸르지오를 출발해 진위역을 지나 양재, 강남, 역삼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사실 처음에는 낯선 번호였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첫 탑승 이후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편안한 좌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강남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꽤 큰 매력이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6600번 버스의 노선도와 시간표를 확인하면 되겠다


1. 출퇴근길의 동반자, 6600번 버스

6600번 버스는 하루 평균 20~5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는 오전 6시 30분과 오후 6시 10분 전후인데, 혼잡도는 그리 심하지 않다.


물론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이 몰리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차 간격 덕분에 큰 불편은 느끼지 못했다.


버스는 평택의 비전푸르지오와 굿모닝병원을 거쳐 진위역으로 진입한다. 이후 오산 IC를 지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따라 동탄, 기흥, 판교를 통과하며 서울 강남으로 진입하게 된다.


도심을 관통하지 않고 외곽을 따라 이동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요 시간도 비교적 짧다. 평택에서 강남까지 약 1시간 20분 내외로 도착이 가능했다.


2. 시간표와 정류장, 꼭 확인해야 할 정보들

6600번 버스는 평일과 주말/공휴일의 운행 시간이 조금 다르다.


평일에는 첫차가 오전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까지 운행된다. 반대로 강남역에서 평택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버스는 자정 20분 전후이기 때문에, 늦은 회식이 있어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중요한 건, 실시간 위치 확인이다. 나는 주로 카카오버스 앱을 이용해 도착 시간을 확인하는데, GPS 기반으로 꽤 정확한 편이다.


가끔 버스가 일찍 도착하거나 지연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정류장으로 나가는 습관을 들였다.


6600번의 주요 정류장은 다음과 같다: 평택터미널, 진위역, 오산IC, 양재역, 뱅뱅사거리, 강남역, 역삼역. 그 외에도 다양한 세부 정류장이 있으니 본인의 출발지에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요금, 할인 그리고 경제성

요금은 일반 직행좌석버스 요금과 유사하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소폭 할인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나의 경우, 집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진위역까지 이동한 후 6600번으로 환승하는 루트를 이용하고 있는데, 환승 할인을 적용받기 때문에 전체 교통비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정기권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6600번 버스만 단독으로 정기권이 발급되진 않기 때문에, 통합 정기권의 활용 가능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4. 이용 시 주의할 점과 나만의 팁

장거리 노선인 만큼, 탑승 후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급정거 시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하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좌석이 빨리 찰 수 있기 때문에 정류장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항상 예상 탑승 시간보다 10분 일찍 정류장에 나가는 것을 습관화했다.


또한, 버스 내부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장거리 노선일수록 다른 승객들과의 조화가 중요하다. 운전기사님들도 친절하신 편이기 때문에, 가끔 정류장이나 종점에 대해 문의드리면 자세하게 알려주신다.


5. 6600번 버스가 가져다준 변화

이전에는 출퇴근이 고역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6600번 버스를 통해 하루의 시작과 끝을 조금 더 여유롭게 보내고 있다.


특히 창밖으로 펼쳐지는 고속도로의 풍경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시간은 하루 중 가장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되었다.


6600번 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 그 이상이었다. 나의 일상을 정돈해주고, 반복되는 출퇴근 속에서 작은 쉼표를 만들어 주었다.


앞으로도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나는 이 버스를 계속 이용하게 될 것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누군가에게 이 노선이 하나의 해답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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