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오일장, 언제 어디서 서는지 헷갈리신 적 있으신가요? 지역마다 장날이 다르고, 5일 단위로 돌아가기 때문에 날짜를 헷갈리면 헛걸음을 하기도 쉽습니다. 특히 장터는 오전에 활기가 가장 넘치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알고 가면 훨씬 여유로운 방문이 가능해요. 이번 글에서는 충청북도 각 시군별 오일장, 5일장이 열리는 날짜와 함께 꼭 알아두면 좋은 방문 팁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충청도 오일장 일정표 확인하기 >>>
충청북도 오일장은 ‘5일장’이라는 이름처럼 5일 주기로 열리는 전통시장입니다. 날짜는 보통 끝자리 기준으로, 예를 들어 1일과 6일이면 ‘1·6장’, 2일과 7일이면 ‘2·7장’으로 구분됩니다. 대부분 오전 8시 전후로 열리며, 점심 무렵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예요. 오후 3시 이후에는 상인들이 하나둘 정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오전 방문이 훨씬 알차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상설시장도 함께 운영되지만, 오일장 날에는 평소보다 훨씬 다양한 품목과 사람이 모여서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충북은 시 단위보다 군 단위에서 전통 오일장이 활발하게 열립니다. 대표적으로 청주 오창장은 3일과 8일, 청원 강내장은 2일과 7일에 섭니다. 충주 장터는 2일과 7일, 제천은 4일과 9일, 단양은 3일과 8일 장이 유명합니다. 음성군 감곡장은 1일과 6일, 증평 장은 5일과 10일(즉 5일·10일·15일…)로 운영됩니다. 괴산은 3일과 8일, 보은은 1일과 6일, 옥천은 2일과 7일, 영동은 4일과 9일 장날이에요. 날짜가 겹치는 곳도 있지만, 인접 지역을 돌아다니면 거의 매일 어딘가에서 장이 서는 셈이죠. 이런 일정표를 미리 알고 있으면 여행 동선 짜기가 훨씬 수월해요.
처음 가보는 분들은 “이렇게 일찍 시작하나?” 하고 놀라기도 하세요. 보통 오전 6시쯤부터 준비가 시작되고, 9시가 지나면 이미 손님이 붐빕니다. 시장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편이라, 대중교통이나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현금 거래가 아직 많기 때문에 소액 현금은 꼭 준비해 두시고요. 특히 농산물이나 반찬가게는 늦게 가면 인기 상품이 금세 동나기 때문에,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오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전에 괴산장을 늦게 갔다가 유명한 두부 가게를 놓쳐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 이후로는 장날 아침을 놓치지 않게 됐습니다.
충북 오일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생활 장터입니다. 영동장은 포도와 와인, 제천장은 약초와 산나물, 단양장은 마늘과 특산 건어물로 유명하죠. 보은과 옥천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파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시장 골목마다 나는 구수한 냄새와 정겨운 말소리 덕분에,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작은 여행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여행객도 일부러 일정에 맞춰 장날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청북도 전통시장 오일장은 5일 단위로 돌아가며, 지역마다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문 시간을 오전으로 맞추고, 현금과 장바구니를 챙겨 가면 훨씬 알찬 장보기 경험이 될 거예요. 전통시장은 물건뿐 아니라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지역의 온기가 함께하는 곳입니다. 이상으로 충청북도 전통시장 오일장 5일장 서는 날짜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Q1. 충청북도 오일장은 매주 열리나요?
A1. 오일장은 5일 단위로 열리기 때문에, 예를 들어 1일·6일 장이라면 매달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에 열립니다. 매주가 아닌, 날짜 주기를 기준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Q2. 장날이 주말과 겹치면 더 붐비나요?
A2. 네, 맞습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장날이 겹치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주차나 이동이 다소 불편해질 수 있어요. 이런 날에는 가능하면 아침 일찍 방문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