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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웹 앱 고도화, 기획부터 개발까지 단계별 실무전략

MVP는 만들었는데… 고도화는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by 긍정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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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개발을 사랑하는 긍정맨입니다~~

웹 앱을 처음 만들 땐 ‘일단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는 목표로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빠르게 만듭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죠. ㅎㅎ


사용자 이탈이 잦다

고객 피드백은 쌓이는데 반영은 못 한다

새 기능을 붙일수록 기존 구조가 무너진다


이때 필요한 건 단순한 유지보수가 아니라, "고도화"라는 전략적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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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앱 고도화가 필요한 순간, 이런 신호를 주목하라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은 분명한 신호로 나타납니다.

신규 기능보다 기존 기능 유지에 시간이 더 많이 소모

UX 흐름이 꼬이기 시작하거나 일관성 부족

관리자 페이지 등 백오피스 기능이 누락되거나 불편

피벗은 했지만, UI는 그대로라 사용자 혼란

기술적으로 확장성이 떨어짐 (예: 레거시 코드 누적)


이럴 땐 기능 하나씩 붙이는 것보다, 전체 구조를 재정비하는 고도화 전략이 더 적절합니다.


PM이 알려주는 기능명세서 쉽게 작성하는 방법1.jpeg

기능 추가보다 먼저 해야 할 일: 구조 점검과 사용자 흐름 분석

많은 팀이 고도화를 ‘기능 추가’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지금 구조가 얼마나 지속 가능한가입니다.


기능 고도화 전 체크리스트

사용자 여정은 정리돼 있는가?

핵심 기능 외의 이탈 요소는 무엇인가?

디자인 시스템은 있는가? 재사용 가능한가?

관리자·운영 기능은 어느 수준까지 확보되어 있는가?

기술 스택은 확장 가능한 구조인가?


이 점검이 없이 기능만 추가하면 결국 운영 비용은 올라가고 사용자 만족도는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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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자인·개발이 분리된 구조의 한계

초기에는 기획은 대표 혼자, 디자인은 외주, 개발은 지인… 이런 식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도화 단계에선 이런 구조가 명확한 한계를 드러내기 마련입니다.

변경사항이 있을 때 매번 전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 개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함

핵심 기획 의도가 각 파트에서 왜곡됨


결국 전문성보다 협업 효율이 더 중요한 타이밍이 바로 고도화 단계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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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를 고민한다면, 한 팀 구조로 가야 하는 이유

이 시점에서 외주를 고민한다면, 기획–디자인–개발이 분리된 단순 외주가 아니라 하나의 전담 팀처럼 움직이는 구조를 선택해야 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IT 개발사 똑똑한개발자는 고도화가 필요한 웹 앱 프로젝트에 대해 해당 서비스의 구조와 목적에 가장 적합한 PM, 디자이너, 개발자를 모아 전담팀 형태로 구성합니다.


기획 흐름과 사용자 여정부터 함께 정리

디자인과 개발이 실시간 피드백 속에서 유기적으로 연결

기존 구조 분석 + 기술 부채 해결 + 확장 가능한 코드 구조 설계

PM 중심 커뮤니케이션 → 일정, 우선순위, QA까지 책임


단순히 기능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다음 단계를 위한 ‘기초 체력’을 재정비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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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고도화의 핵심은 방향성과 실행력의 연결

웹 앱 고도화는 “더 많은 기능을 붙이는 일”이 아니라, "진짜 사용자에게 맞춰가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음이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는데요!

전략적 방향성 (기획)

일관된 사용자 경험 (디자인)

기술적 실행력 (개발)


MVP 이후, 제품 고도화 잘하는 IT 파트너사를 찾는다면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하시는걸 추천드리면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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