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생활 5년 차,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견적서 작성이에요.
"어떻게 해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알게 된 서비스가 바로 Postoo(포스투)였어요.
기존에는 엑셀로 일일이 견적 항목을 채우고, 요구 사항이 바뀔 때마다 수정하는 게 일상이었죠.
견적서를 제출한 뒤엔 클라이언트가 "여기 항목을 더 추가해 주세요"라고 요청해도, 다시 열고 수정하고 저장하고 이메일로 보내야 했어요.
하지만, Postoo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모든 과정이 훨씬 간편해졌어요.
오늘은 IT 개발 견적서를 1분 만에 짜는 방법과 함께, Postoo의 활용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Postoo에 처음 접속하면 회사명, 담당자 정보, 로고, 회사 직인 같은 기본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요.
한 번만 입력해 두면, 매번 견적서 작성할 때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어요.
특히, 로고와 직인을 자동으로 삽입할 수 있어서,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하기에도 딱 좋아요.
이전에는 포토샵이나 워터마크로 삽입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졌죠.
Tip: 개발 외주 계약을 자주 하는 회사라면, 미리 회사 직인 이미지를 업로드해 두는 게 편리해요.
본격적인 견적서 작성을 시작하면, 프로젝트 명과 예산, 항목, 기간을 입력할 수 있어요.
프로젝트 명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첫 번째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확하고 간결한 이름을 통해 프로젝트의 목표와 성격을 바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홈페이지 리뉴얼"이나 "쇼핑몰 개발"처럼 프로젝트의 핵심을 짧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은 프로젝트의 범위와 기능에 따라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정보에요. 예산이 정해지면, 어떤 기능을 넣을 수 있는지, 개발 방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작업 범위가 결정되기 시작하죠.
예산을 입력할 때는, 단순히 총 예산만 기재하는 것보다는 세부 항목별 예산을 나누어 작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디자인, 개발, QA, 유지보수 등을 항목별로 나누면, 고객이 어떤 부분에 돈을 더 투자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어요.
기간은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끝나는 일정을 설정하는 요소로,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정해야 해요. 프로젝트 기간이 길어질 경우, 기간에 맞춰 인력 배치와 자원 관리도 고려해야 하므로, 세부적으로 나누어 주요 마일스톤별로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개발 방식에 따라 견적의 구성과 금액이 달라져요. 어떤 개발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작업 범위, 소요 시간, 인건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주요한 4가지 개발 방식을 소개하고, 각 방식에 맞는 견적서 작성 팁을 알려드릴게요.
모든 기능을 처음부터 직접 개발하는 방식
특징
신규 서비스나 커스터마이징이 중요한 프로젝트에 적합.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등 모든 영역을 개발해야 해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요.
견적서 작성 팁
모듈별로 작업 항목을 세분화하여 명확하게 작성하세요.
설계, 개발, 테스트 단계를 구분하여 추가 작업 비용을 대비하세요.
기존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하는 방식
특징
카페24, 메이크샵 등의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능은 제공되지만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해요.
기본 설치와 추가 개발이 별도 비용이 발생해요.
견적서 작성 팁
기본 설치와 커스터마이징 비용을 구분하세요.
솔루션 구독료와 초기 세팅 비용을 따로 명시하여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하세요.
컨텐츠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식
특징
WordPress, Wix 같은 CMS를 사용하여, 디자인 및 플러그인 연동이 주요 작업이에요.
빠르고 효율적인 구축이 가능하지만, 커스터마이징 비용이 추가될 수 있어요.
견적서 작성 팁
페이지당 비용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플러그인 비용을 따로 추가하세요.
수정 횟수 제한을 설정하여 고객의 요청 변경에 대비하세요.
코딩 없이 개발할 수 있는 툴을 활용하는 방식
특징
Bubble, Glide, Zapier 같은 노코드 툴을 사용하여 빠르게 웹이나 앱을 개발할 수 있어요.
주로 워크플로우 설정과 데이터베이스 연동이 필요해요.
견적서 작성 팁
기능별로 세분화하고, 툴의 구독료와 설정 비용을 구분해서 작성하세요.
노코드 툴의 한계와 추가 개발 가능성을 명확히 설명하세요.
Postoo의 진짜 강점은 이메일로 즉시 견적서를 전송할 수 있다는 거예요.
보통은 엑셀 파일을 PDF로 변환하고 이메일에 첨부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죠.
하지만, Postoo에서는 '보내기' 버튼 하나로 견적서 PDF 파일을 바로 전송할 수 있어요.
수신자는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요.
Tip: 견적서를 PDF로 저장하고 다시 이메일에 첨부하는 작업이 귀찮았다면, Postoo의 '바로 보내기'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직접 해보니, Postoo로 작성하는 견적서는 엑셀로 만드는 것보다 최소 50% 이상 빠르다고 느꼈어요.
견적서를 작성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요.
엑셀로 견적서를 작성할 때는 매번 같은 항목을 다시 입력해야 했어요.
하지만, Postoo는 자주 사용하는 항목을 템플릿으로 저장할 수 있어요.
디자인이 깔끔하고 회사 로고와 직인이 들어간 견적서를 보내면,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요.
특히, 고객이 "정말로 믿고 맡겨도 될까?"라고 고민하는 순간에 브랜드 일관성을 가진 문서는 강력한 인상을 남겨요.
견적서를 작성할 때는, 하나의 항목에 여러 작업을 몰아넣는 것보다는 항목을 명확히 구분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로그인/회원가입/대시보드'를 하나의 항목으로 작성하기보다는, 각각을 따로 분리해서 고객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좋아요.
Postoo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문구도 저장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견적 유효 기간은 30일입니다.'라는 문구는 프로젝트마다 반복되잖아요.
이런 문구를 미리 저장해 두면, 견적서 작성 시간이 확 줄어들어요.
고객이 요청 사항을 변경할 때, Postoo에서는 항목을 쉽게 수정할 수 있어요.
드래그앤드롭으로 항목 위치를 바꾸거나 항목을 추가/삭제하는 기능이 직관적이라서, 요청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Postoo를 만든 곳은 바로 똑똑한개발자라는 회사예요.
평소에 저희 팀에서 자주 사용해왔던 서비스라, 그 신뢰가 더욱 느껴졌어요. 자체 프로덕트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 기능이 정말 실용적이고 효율적이에요.
이런 툴을 만든 회사라면, 앞으로 외주 개발할 일이 생기면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객 입장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신뢰감을 바탕으로 똑똑한개발자와 협업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외주 개발 할 일이 생기면 똑똑한개발자로 문의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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