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9년 5월 9일 늦깎이 미술학도 도전기
[열다섯 번째 강의]꽃물 들이며 동심에 물들다.
계절의 여왕, 5월의 꽃과 풀잎을 화지에 직접 문대고 色을 내어 그림을 그렸다. 화방에서 사서 쓰는 물감에선 볼 수 없는 오묘한 색감이 하얀 화지에 번졌다.
꽃물에 물들고, 동심에 빠졌던 즐거운 시간이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1학기 수업도 이제 세 번의 강의만 남았다. 다음 시간엔 모델 없이, 재료도 자유롭게 사용해 그리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