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분유 대규모 리콜…국내 시판 제품은 괜찮을까요
최근 유럽과 영국에서 네슬레, 락탈리스, 다논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일부 유아용 분유 제품에서
식중독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만든 독소인 ‘세레울라이드’가 소량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독소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구토와 메스꺼움 등 급성 위장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드물게는 심각한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부모들의 불안을 키웠죠.
이에 유럽 각국에서는 관련 분유에 대해 예방적 리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 문제의 분유들이 정식 수입되거나 유통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레울라이드는 바실루스 세레우스 균이 만드는 독소인데, 특징적으로 일반적인 조리와 가열로도 제거되지 않아요.
주로 갑작스러운 구토와 복통을 일으키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겐 탈수나 전신 상태 악화로 이어질 수도 있죠.
이 독소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가 확정된 대규모 사건은 이번이 아니고, 예방 차원에서 리콜이 진행 중이라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즉 지나친 불안보다는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게 중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번 리콜 대상 브랜드 중 네슬레, 락탈리스, 사눌락 등은 국내 정식 수입·유통되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국내 시판되는 분유를 검사한 결과에서도 세레울라이드 독소나 유해 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분유를 사용하는 가정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직접적인 위험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식 통로를 통한 제품 구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되는 대목입니다.
반면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 분유를 구입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콜 대상 브랜드나 특정 로트 번호가 포함된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대상 제품이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식약처도 해외 구매대행업체에 리콜 대상 분유의 판매 중지와 직구 금지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제품은 아이의 안전을 위해 피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불확실한 제품은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유아 먹거리에서는 항상 정식 유통 제품을 선택하고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문의하거나 관련 기관 안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공포보다 안전한 선택으로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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