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고혈압, 산모와 태아 위험 신호 집중 점검

임신 중 갑자기 오른 혈압, 산모·태아 모두를 위협한다

by 이달의건강


임신성 고혈압이란 무엇일까요?

임신중갑자기오른혈압_0.jpg 임신 중 혈압 변화는 반드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이달의건강]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중반 이후에 혈압이 갑자기 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임신 전 정상 혈압이었다가 임신 20주 이후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 상승할 때 해당합니다.

특징적으로 출산 후 12주 이내 혈압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데요, 이 과정에서 단백뇨가 발견되면 전자간증으로, 경련이 동반되면 자간증으로 진단됩니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산전검사가 중요합니다.

이런 상태가 발견되면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 혈압이 위험 수위로 오르면 산모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모에게 나타나는 위험 신호

임신중갑자기오른혈압_1.jpg 태반 혈류 감소는 태아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달의건강]

임신성 고혈압이 심해지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으로 심한 두통, 시야가 흐려지거나 번쩍이는 증상, 그리고 명치 또는 오른쪽 윗배가 지속적으로 아픈 경우입니다.

갑작스러운 부종과 급격한 체중 증가도 중요한 신호죠.

만약 증상이 악화되면 경련, 폐부종 같은 위급한 상황이나 간과 신장 기능 손상, 뇌출혈과 뇌졸중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산후 과다출혈 위험도 높아집니다.

이처럼 임신성 고혈압은 산모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니 가볍게 넘기면 안 됩니다.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

임신중갑자기오른혈압_2.jpg 정기적인 산전 진찰은 임신성 고혈압 관리의 핵심이다. [ⓒ이달의건강]

산모의 혈압 상승은 태반으로 가는 혈류량을 줄입니다.


이 때문에 태아의 성장 지연, 양수 양 감소, 저체중 출산 위험이 커지죠.

더불어 조산이나 태반 조기 박리 위험도 높아집니다.

심한 경우 태아가 자궁 내에서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의료진은 산모의 혈압과 태아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며 조기 대처를 준비해야 합니다.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태아 위험은 생각보다 크니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누가 특히 조심해야 할까요?

임신성 고혈압은 특히 초산부, 쌍둥이 이상 다태임신, 시험관아기 임신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만, 기존 고혈압이나 당뇨,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산모도 위험군이에요.

과거 전자간증이나 자간증을 겪었거나, 자가면역질환(루푸스, 항인지질항체 증후군)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임신 전부터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을 가진 산모는 산전검사를 더욱 꼼꼼히 받으며 혈압 관리에 신경 써야 안전한 임신이 가능합니다.

정기진료를 꼭 지켜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성 고혈압 관리법과 주의사항

임신 중 혈압과 단백뇨, 혈액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기본 관리법입니다.

태아 성장도 함께 면밀히 관찰하며 위험 시 분만 시기와 방법을 조절해야 합니다.

혈압이 매우 높고 증상이 심하면 입원 치료나 조기 분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가는지 꾸준히 체크해야 하며, 평생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므로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입니다.

가정용 혈압계로 수시로 혈압을 재고 이상 징후를 의료진과 즉시 상담하는 습관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산모와 아기를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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