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냉장고에 아무 데나 두면 빨리 상합니다
우유를 냉장고 문 선반에 두는 분들이 많지만, 실은 이곳이 가장 신선도 유지에 불리한 자리입니다.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온도가 5~10도까지 오르내리기 때문인데요.
반면, 냉장고 중간이나 아래 선반은 온도가 비교적 일정해서 0~4도 정도를 유지합니다.
이 온도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죠.
따라서 우유를 더 오래, 안전하게 마시고 싶다면 냉장고 안쪽 중간이나 아래 선반에 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자주 꺼내 마시는 음료라면 더욱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 우유의 유통기한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7~14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은 미개봉 상태에서 0~5도 안팎의 냉장 보관이 잘 됐을 때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안정적인 냉장 환경에서 보관한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수주간 안전한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어요.
하지만 보관 조건이 나쁘면, 유통기한 전에 상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따라서 유통기한만 믿기보다 보관 환경에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우유를 개봉하면 공기와 접촉하면서 세균 오염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비록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개봉 후에는 5~7일 안에 마시는 것이 권장되는데요.
게다가 우유를 따를 때 입을 직접 대거나 뚜껑을 제대로 덮지 않으면 상하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고 안쪽 선반에 보관하고, 사용 후 즉시 뚜껑을 닫는 습관을 꼭 지켜야 합니다.
이 작은 습관 하나가 우유 신선도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요.
우유를 마시기 전에는 꼭 냄새와 색, 상태를 확인하세요.
시큼한 냄새나 누렇게 변한 색, 컵에 따라냈을 때 덩어리나 응고가 있다면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변화는 유통기한과 별개로 이미 우유가 상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이런 육감적 확인이 중요해요.
아까워서라도 의심되면 버리는 편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식중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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