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음식물 아닌가요?”…헷갈리기 쉬운 ‘일반쓰레기’ 음식 11가지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이건 음식물일까, 일반쓰레기일까”입니다.
이 질문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음식에서 나온 모든 것이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분리 기준은 매우 단순합니다.
핵심은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가’ 여부입니다.
잘 분해되지 않거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료들은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이 기준만 알고 있으면 음식물과 일반쓰레기 구분이 훨씬 쉬워집니다.
생선 가시나 큰 생선 뼈는 단단하고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특히 큰 뼈는 분쇄 공정에서 기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조개, 꼬막, 굴, 전복 등의 패류 껍데기도 석회 성분이 많아 자연 분해가 거의 이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껍데기도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입니다.
게나 가재처럼 단단한 갑각류 껍데기 역시 사료나 퇴비로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패류와 갑각류 껍데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착각하기 쉬운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채소에서 나온 것이라 해도 모두 음식물 쓰레기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양파와 마늘 껍질은 마르고 질긴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어 분해가 어렵습니다.
대파나 쪽파, 미나리 뿌리도 질기고 영양이 적어 사료나 퇴비로 사용하기 부적합합니다.
옥수수대와 옥수수 껍질도 섬유질이 많아 분쇄하거나 분해가 힘드므로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요즘은 이런 채소 부위들을 무조건 음식물쓰레기 통에 버리는 일이 적지 않은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 분리 배출을 잘해야 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과일과 견과류에서도 구분하기 쉽지 않은 항목이 많습니다.
복숭아, 살구, 감 같은 단단한 과일 씨는 잘 분해되지 않아 음식물 폐기물이 아닙니다.
호두, 밤, 땅콩, 코코넛 등의 견과 껍데기도 단단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파인애플 껍질도 두껍고 질겨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예입니다.
커피 찌꺼기도 수분과 영양이 적어 사료나 퇴비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쓰레기입니다.
또한 달걀이나 메추리알 껍데기, 동물의 굵은 뼈와 털, 액체 상태의 식용유나 튀김 기름 역시 음식물쓰레기가 아닙니다.
기름류는 종이나 흡수재에 흡수시킨 뒤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할 때 '사료나 퇴비로 쓸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대다수를 올바르게 분류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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