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줄었는데 왜 여전히 ‘OECD 2위’일까…한국 결핵의 불편한 현실
한국의 결핵 환자 수는 13년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2024년 집계된 환자 수는 1만7,944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35.2명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2%의 감소를 기록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OECD 38개국과 비교하면 2023년 기준 한국은 발생률 2위로 높은 수준입니다.
OECD 평균 9.8명과 비교하면 약 4배나 높아 여전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망률 또한 10만 명당 약 3명으로 5위에 해당해 관리가 매우 필요합니다.
결핵 관리가 어려운 큰 이유는 무증상 감염입니다.
국내 결핵 환자 중 약 3분의 1이 전형적인 증상 없이 감염된 상태로 나타납니다.
이들은 자신이 결핵인지 모르고 일상생활하며 타인에게 전파할 위험이 큽니다.
증상이 없으면 검진도 받지 않아 발견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무증상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훨씬 높습니다.
증상 발현 후 치료하는 경우보다 무증상일 때 치료하면 완치율이 2.4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국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58.7%에 달합니다.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로 과거 감염된 결핵균이 다시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만성질환, 영양 상태, 생활환경도 결핵 감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특히 노숙인, 의료급여 수급자, 요양병원 입소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생률이 높습니다.
이들 대상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많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결핵 관리의 방향도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고령층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확대 중입니다.
환자 복약관리, 사회복지와 연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연구와 환자 관리 시스템 개선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복약과 관리가 결핵 치료 성공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발생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전문가들은 결핵이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임을 인지하고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이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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