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플라스틱, 유방암 위험 높인다?

“집에 있으면 버리세요” 유방암 위험 2.6배 높인 플라스틱의 정체

by 이달의건강


프탈레이트란 무엇인가요?

집에있으면버리세요유_0.jpg 플라스틱 용기를 손으로 들고 확인하는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가소제입니다.


우리 주변 식품 용기, 랩, 장난감, 욕실용품 그리고 일부 화장품과 향 제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가격이 저렴하고 가공이 쉬워 사용이 많지만,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 됩니다.

특히 성분 표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면 소비자들이 무심코 장기간 노출될 위험이 커요.

최근 이 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어 생활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커졌습니다.


프탈레이트와 유방암의 충격적인 연관성

집에있으면버리세요유_1.jpg 연구 데이터를 확인하는 손의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대만 연구진이 1만 2000명의 여성을 20년 넘게 추적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프탈레이트 종류 중 하나인 DEHP 대사산물 농도가 높은 그룹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2.68배나 높게 나타났어요.

프탈레이트는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하거나 내분비계 교란물질 역할을 하여 세포 증식과 DNA 손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장기간에 걸친 반복적인 노출이 세포 변화를 일으켜 건강을 위협하는 핵심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죠.


해외직구 제품, 더 조심해야 할까?

집에있으면버리세요유_2.jpg 유리 용기에 음식을 담는 손의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최근 국내외 조사를 보면 해외직구 플라스틱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프탈레이트가 발견된 사례가 빈번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프탈레이트 사용과 표시 규제가 느슨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아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 식품과 직접 닿는 용기 같은 제품일수록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직구 제품 사용 시 성분이나 인증 마크 확인이 꼭 필요하며 신중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생활 속 프탈레이트 노출 줄이는 방법

우리 일상에서 프탈레이트 노출을 줄이려면 평소 사용하는 물건을 점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음식 용기는 플라스틱 대신 유리나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 사용은 피해 주세요.

장난감, 화장품 등은 반드시 인증 표시와 성분표를 확인하고 성분이 확실하지 않은 제품은 가급적 사용을 줄이세요.

향이 강한 제품도 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프탈레이트는 단기간에 질병을 일으키기보다는 장기간 쌓이는 노출로 건강에 영향 줄 수 있기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보면 더 좋은 건강정보

https://www.idal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865

https://www.idal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804


매거진의 이전글한국 결핵, 아직도 OECD 상위권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