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걸작, 센과치히로 뮤지컬이 드디어 국내 상륙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 2차 티켓팅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아쉬워했던 분들에게 센과치히로 뮤지컬 3차 예매는 그야말로 놓칠 수 없는 마지막 기회와도 같은데요.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공연의 예매 전략과 명당 좌석 정보를 상세히 공유해 드립니다.
많은 팬이 손꼽아 기다려온 센과치히로 뮤지컬 3차 예매 오픈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3차 오픈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회차들을 포함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예매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를 통해 진행되며, 각각 할정된 좌석 배정이 다르므로 본인이 평소 선호하는 플랫폼을 미리 결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직접 1차 예매에 참여했을 때 느낀 점은, 서버 시간이 열리자마자 0.1초 차이로 대기 순번이 만 단위로 밀려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센과치히로 뮤지컬 3차 예매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리 배송지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무통장 입금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니 카카오페이나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등록해두어 결제 단계에서의 튕김 현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직접 공연을 관람하며 느낀 센과치히로 뮤지컬의 무대는 일반적인 뮤지컬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화려합니다. 무대 위에 실제 물이 흐르고, 거대한 가오나시와 오물신이 등장하는 장면은 그 압도적인 규모 때문에 좌석 선택이 관람의 질을 결정짓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명당은 역시 1층 중블(중앙 블록) 5열에서 12열 사이입니다. 이 구역은 배우들의 표정 연기는 물론, 무대 전체를 활용하는 퍼펫(인형)들의 정교한 움직임을 가장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특히 센이 치히로로 변하며 차원이동을 하는 듯한 연출은 너무 앞좌석보다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7~8열 정도에서 보았을 때 가장 환상적인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반면, 2층 좌석도 의외의 강점이 있습니다. 센과치히로 뮤지컬은 바닥 조명과 무대 장치의 변화가 드라마틱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도를 조망하기에는 2층 앞열이 훌륭한 선택지가 됩니다. 제가 2층에서 관람했을 때는 온천장의 거대한 구조가 한눈에 들어와 마치 애니메이션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전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센과치히로 뮤지컬 3차 예매에서 1층 중앙을 놓치셨다면, 망설이지 말고 2층 앞열을 공략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풍겨오는 특유의 분위기부터 이미 관객을 압도합니다. 제가 가장 감동했던 부분은 바로 '가오나시'의 연출이었습니다. 배우의 섬세한 몸짓과 조명, 소품이 어우러져 인간의 외로움과 탐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 속의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요괴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경험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또한 하쿠와 센이 하늘을 나는 장면은 와이어 액션과 영상미가 결합하여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음악 역시 히사이시 조의 명곡들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재탄생하여 가슴을 울립니다. 특히 '언제나 몇 번이라도'가 흐르는 피날레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질 만큼 깊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센과치히로 뮤지컬은 원작의 팬들에게는 추억의 완성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환상을 심어주는 최고의 작품임이 틀림없습니다.
이번 센과치히로 뮤지컬 3차 예매는 이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열차입니다. 회차별로 캐스팅 스케줄이 다르니 본인이 보고 싶은 배우의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더블 캐스팅인 만큼 배우마다 해석하는 캐릭터의 느낌이 달라 재관람을 하는 팬들도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