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 짓기

[ 요리에세이 ] < 행복을 연출하다 > 유정 이숙한

by 유정 이숙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하느라 다들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주말에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데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땐 마음이 착잡하다. 숙제가 밀린 기분이다. 잠들기 전 내일은 어떤 요리를 할까, 생각한다. 출근 시간에 쫓겨 챙겨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이 쉽지 않다. 전날 저녁에 아침에 먹을 것을 준비하는 편이 낫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밥 짓기부터 시작한다. 백미 2컵, 잡곡 1/10컵 넣고 씻어 물 2컵반 붓고 보리와 현미 찹쌀, 율무, 녹두, 서리태 콩이 든 잡곡을 씻어 30분 불리고 밥을 지으면 적당하게 고슬고슬한 밥이 완성된다.


백미도 브랜드가 여러 가지다. 쌀에 따라 물을 많이 먹는 품종과 덜 먹는 품종이 있다. 이 점은 쌀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일단 밥을 한 번 지어보면 물 양을 가름할 수 있다. 불리지 않은 쌀은 전기밥통에서 쌀 위로 밥물이 3cm쯤 올라가게 부어주면 적당하다.


쿠쿠 밥통에 지을 때 불린 쌀은 0.8mm 정도 쌀 위로 밥물이 올라가면 적당히 고슬고슬한 밥이 지어진다.

밥통 브랜드별 물의 양이 다를 수 있다. 압력솥이라면 물을 그보다 적게 붓어야 한다.

여기에 꿀팁은 밥물을 붓고 올리브유를 3방울을 떨어뜨리면 고슬고슬 윤기가 흐르는 맛있는 밥이 지어진다.


찰밥을 지을 때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면 찰밥이 찰지고 감칠맛 나는 것처럼 맛있다.

밥만 잘 지어도 50점은 먹고 들어간다.

백미 2컵, 잡곡 1/10컵을 씻어 물 2컵 반을 넣고 올리브유 3방울 떨어뜨려지었더니 밥이 잘 지어졌다.

밥이 다 되면 밥솥 뚜껑을 열어 한 김 빼주고 잘 헤쳐준다.


잡곡밥이 완성되면 밥주걱으로 밥을 헤쳐놓으면 떡처럼 뭉쳐 있지 않고 금방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 찰지며 윤기가 흐르는 밥이 된다. 맛있는 밥 먹고 건강하고 힘찬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며..


반찬이 없으면 버터 반스푼과 간장 넣고 비벼 먹어도 좋다.

잡곡밥은 영양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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