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배추와 만난 된장
우체국에 가서 국유지 대부 신청서 양식을 써서 속달 등기로 부쳤다.
길 건너 마트에 갔더니 얼갈이배추가 1 묶음에 1,980원이다.
시장카를 가져오지 않아서 무거워서 살까 말까 망설였다.
아욱과 임연수어를 사고 울님 간식인 쑥인절미를 카트에 집어넣고 돌아서다
얼갈이배추가 있는 곳으로 다시 가서 한 묶음을 카트에 담았다.
시장카 없이 분리수거 용 봉지에 담아 끙끙 대며 집으로 가져왔다.
얼갈이배추가 깨끗해서 뿌리만 떼면 된다.
1. 단을 풀고 한 뿌리씩 자르고 속을 털고 기다린 겉잎은 반으로 잘랐다.
2. 다듬은 배추를 4회 씻어 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건져
물이 빠지는 스테인리스 바구니에 담았다.
3. 가스에 물을 올리고 소금 한 스푼 넣었는데 끓고 있다.
4. 끓는 물에 세척한 얼갈이배추를 반만 넣었다.
얼갈이배춧국을 끓일 거니까 살짝만 데치듯 삶으면 된다.
살짝 삶은 얼갈이배추를 찬물에 두세 번 세척했다.
삶은 얼갈이배추 수분을 짜고 달아보니 380g이었다.
집 된장 1스푼과 소고기 60g을 넣고 3분 동안 볶는다.
육수 반 컵을 넣고 소고기와 얼갈이배추에 된장과 고기 맛이
얼갈이배추에 배일 때까지 8분 정도 볶아준다.
육수 5컵(종이컵)과 쌀뜨물 4컵을 부어주고 센 불에 끓이다
끓기 시작하지 중 약불로 불을 줄이고 20분 동안 끓였다.
얼갈이배춧국이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1스푼과 참치액젓 1 스푼, 양파 1쪽(1/4개)을 넣었다.
대파는 먹기 전에 1/2대 썰어 넣으면 된다. 먹어보니 짜지 않고 맛있다.
울님은 건더기를 싫어하고 국물을 좋아해서 국물을 넉넉하게 부었다.
난 국물보다 건더기가 좋다. 포만감도 있어 좋다. 국물은 살이 찌니까 싫다.
여기에 콩나물과 선지만 넣으면 얼갈이해장국이 된다!
내일 콩나물과 선지를 사다 넣어야 할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