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소장님, 로봇이 먹줄 놓아드립니다

by 마로솔


건설 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먹줄 설계도’를 들어보셨나요? 사무실에 종이 설계도가 있다면 현장에서는 먹줄 설계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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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직접 이 먹줄을 그리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드는 수고로움도 만만치 않죠. 하지만 로봇으로 대체하면 훨씬 쉽고 간단하게 먹줄을 놓을 수 있습니다. 여러 대의 로봇으로 한번에 도면을 그리는 것인데요.



이 로봇의 정체는 다름 아닌 Dusty Robotics에서 개발한 ‘필드 프린터(Field Printer)’ 입니다.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며 평면도를 그리는 자율주행 로봇이죠. 경로 설정과 장애물 회피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서
장애물을 피하면서 똑똑하게 도면을 그릴 수 있습니다.



일단 원리 자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벽과 창틀, 페인트 색상, 천장 높이, 바닥 마감재 등 건설 정보 모델(BMI)과 CAD 설계를 토대로 기반 시설의 위치나 정보를 바닥에 표시하는데요. 사람이 줄자를 이용해 평면도를 그리면 2명씩 팀을 이뤄 오랜 시간 작업해야 하지만, 필드 프린터를 사용하면 사람보다 10배나 더 빠르고 정확하게 평면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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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필요에 따라 로봇을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안그래도 건설 현장에서 수요가 많다고 하는데요, 요즘같은 코로나 상황에서는 필드프린터를 더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시리즈 A 수준에 달하는 1650만 달러(약 187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더스티 로보틱스는 2018년 가을부터 이 로봇을 개발해 약 2만 8000평에 달하는 생산 현장의 배치 설계를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로봇인만큼 실제 현장에서 아주 잘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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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로솔에서 건설 현장의 빛과 소금이 되는 로봇들을 다양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보여드린 필드프린터는 상용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되는 로봇입니다 :) 실제로 이렇게 우리 곁에서 바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로봇들이 많이 나온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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