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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로솔 Oct 26. 2021

영화 UP이 현실로? 풍선 타고 우주까지 올라가세요



2009년 개봉 했던 영화 <UP>을 보면, 헬륨가스로 채워진 풍선을 집 굴뚝에 잔뜩 매달아 하늘을 비행하는 꿈만 같은 이야기가 나오죠. 우리가 늘 상상만 했던 일이 현실감 있게 이어지는 스토리에 어린이들도, 어른이들도 큰 감동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최근 이 영화에서 풍선으로 비행을 하는 것처럼 헬륨가스로 채워진 무압 풍선에 캡슐을 매달아 성층권으로 올라가는 우주 비행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World View>에서 개발 중인 이 우주 비행 상품은 풍선 내부의 공기를 가열해서 뜨는 열기구와 달리 위로 올라갈수록 부풀어 오르는 헬륨 풍선의 원리를 활용했습니다. 지상에서는 풍선 안의 헬륨 가스가 응축되어있다가 풍선이 떠오르고 대기가 옅어지면서 헬륨 가스가 팽창해 축구장이 들어갈 정도로 풍선의 부피가 커지는 것인데요.




이륙 후 15분이 지나면 지구의 곡면을 볼 수 있고 고도 약 30km까지 오르면 최대 5시간 동안 우주와 지구를 관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 캡슐 안에는 2명의 승무원과 8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데요. 18세 이상이라면 우주 비행사 교육을 따로 받지 않고도 누구나 탑승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드 뷰의 대표 라이언 하트먼은 월드 뷰의 기술은 지구 친화적이며 지구의 천연자원을 사용해 오염되지 않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우주 비행에 필요한 연료와 자원들을 의식한 발언이었죠.

월드 뷰가 밝힌 이 우주 비행 상품의 비용은 우리 돈으로 약 6,000만원이라고 합니다. 2024년에 첫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3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우주 비행을 꿈꾸는 분들이 계신다면 목돈 마련에 힘 쓰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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