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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知言]

by trustwons

진리를 알자

『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one was coming into the world.』(John1:9)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들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


3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야고보 4:5,6)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야고보 4:8)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 4:10)

------------ BIBLE -----------


야고보 선생은 여전히 편견과 다툼과 이생에 자랑함과 선행이 없는 믿음들은 모두 정욕을 좇아 나는 것이라 했다. 즉 교만한 마음에서 나는 것이다.

앞서 말한 참된 지혜들은 모두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라 했다. 즉 지혜와 총명함도 모두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믿음에서 오는 것이다. 결코 세상 사람들에게서는 지혜와 총명함을 볼 수 없다. 때론 그들이 총명해 보일지 몰라도, 때론 그들이 지혜롭게 보일지 몰라도 결국은 악한 마음들의 소행인 것을 깨닫게 된다.

오늘날에 현대 문명은 모두 인간의 악한 것에서 나온 지식들이며, 기술들인 것이다. 이러한 지식과 기술은 결국 인간을 해치고 파멸로 몰고 갈 뿐이다......... 다시 말해서 참된 지혜와 총명은 그의 선한 행위로써 증명하게 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선하심이 있는 곳에 지혜와 총명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결코 선한 것을 보일 수 없고, 참된 지혜와 총명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지혜라는 것은 결국 정욕을 채우기 위함이며, 마귀의 산물인 것을 시기와 다툼과 소동과 분쟁과 모든 악한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세속적인 지혜라는 것은 인간을 더욱 악하게 만들고 교활하게 만들 뿐이다. 그러므로 점점 세상은 발달하면서도 분쟁과 시기와 증오가 깊어져가고 있는 것이다.

-------- 생략 ---------


또 야고보 선생은 말한다.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라.」(4:4,5)

세상과 벗 된 것은 무엇인가? 정욕으로 좇아 사는 사람들을 말함이다. 이미 앞에서 야고보 선생은 말했다. 위에서 오는 것이 아닌 것들은 세상적인 것이요, 정욕적인 것이요, 마귀적인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것 속에는 악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

오직 위로 나는 지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삶에서 얻는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삶이란 교만을 물리치고 겸손한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성결한 마음과 진실하고 겸손한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러한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복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높이신다 하셨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자들은 선행으로 믿음을 보이며, 지혜와 온유함을 나타내며, 성결하고 화평케 하며, 관용을 베풀며,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를 맺으며, 겸손으로 띠를 띠운다.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산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야고보서 큐티/한솜미디어>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이 말씀은 오늘날에만 외친 말씀이 아니다. 유대민족이 하나님을 멀리할 때마다 선지자들은 유대인들에게 외쳐왔던 말씀이었다. 결국 그들은 목이 곧은 자들이라고 하나님을 말씀하셨다. 즉 유대인들은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멀리하였던 것이었다. 그들이 얼마나 교만한지를 아는가? 하나님이 독생자 아들로서 예수를 이 땅에 보내어, 즉 유대 땅에 보내어, 세례요한도 외쳤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예수님도 그렇게 외쳤다. 그리고 수많은 이적과 표적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따르는 무리들에게 하늘나라에 대해 가르쳤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 자신이 스스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하였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여전히 교만하여 배척하고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했다. 예수만이 아니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까지도 핍박하고 죽였던 것이었다.

왜? 유대인들이 그러했을까? 그들은 교만과 탐욕이 가득하였기 때문이었다. 인간이 교만과 탐욕이 가득하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양심에 의해 타 죽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더욱 악한 마음을 품어서 양심의 칼로부터 피하려고 한다. 그렇지 못할 때에는 더욱 악한 마음을 품어서라도 양심에 타 죽지 않으려고 한다.

그 당시에 예수를 빌라도 앞에서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강렬하게 외쳤던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은 현대에서도 많이 볼 수 있겠다. 사악한 인간들은 저들의 악한 마음을 감추기 위해서 누군가를 표적을 삼아 돌로 쳐 죽이거나, 무리를 지어 횃불을 들고 곧 불태워 죽일 듯이 발악을 한다. 이러한 자들은 양심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진실이 밝혀지기를 두려워하여 온갖 거짓들을 쏟아내어 외치고 무리를 지어 폭동을 일으키려고 한다.

그러할지라도 진실은 묻히지 않는다. 그러할지라도 저들의 양심은 타오를 것이다. 그럴수록 저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희생할 자를 찾는다. 왜 저들은 희생양을 찾을까? 저들은 악할수록 두려움도 커져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들은 가장 두려움인 죽음을 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희생양을 찾는다.

그래서 야고보 선생은 이 악한 세대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악할수록 두려움은 더 커진다. 하지만 선한 길을 가는 자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선한 길은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선한 길은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선한 마음은 양심을 더욱 강하게 담대하게 해 준다.

그래서 야고보 선생은 이 시대가 혼란스러울수록 하나님을 가까이하라고 하였다. 그리하면 하나님도 가까이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가까이하심은 두려움을 없애주신다는 것이다. 그뿐이겠는가? 천군천사들을 보내어 지켜주실 것이다.

그걸 아시는가? 하늘에 천사들이 천지(天地) 사이로 오르락내리락하신다는 것을 아시는가? 사람마다 천사들이 붙어 다닌다는 것을……. 인간들은 악마들만 인간들을 따라다닌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온갖 미디어를 통해 공포영화, 귀신영화로 현혹하고 있다. 그뿐인 줄 아는가? 성령이 각 사람마다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다는 것을 아는가? 그래서 제자들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제자들이 구원하는 것 아니다. 구원은 성령이 하시는 일이다. 제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은 뭇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가까이하라!」를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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