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볼수록 호감이 생기는 이유
반복 노출을 통해 그 대상을 점차 좋아하게 되는 심리
에펠탑 효과는 특정 대상에 반복적으로 노출될수록 친숙함이 생기고, 그 대상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느끼게 되는 심리적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파리의 에펠탑이 처음 건설되었을 때 사람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고 결국에는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사랑받게 된 사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단순히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되며, 이러한 감정은 호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 노출 효과(Mere Exposure Effect)는 에펠탑 효과의 근본적인 원리로, 사람들이 익숙한 것을 더 선호하는 심리를 설명합니다. 이는 UX에서 제품이 사용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웹사이트나 앱의 다양한 위치에 일관된 로고와 브랜드 컬러를 배치해 사용자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와 티빙 등의 OTT서비스에서는 모든 재생 화면의 첫 시작에서 로고 애니메이션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브랜드 인식을 강화합니다.
틴더 등의 소개팅 앱에서는 사용자에게 특정 프로필을 다시 보여주며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도한 반복은 사용자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빈도로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하게 반복 노출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관심사나 행동에 맞춘 개인화된 노출 전략을 활용해야 합니다. 또 같은 요소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더라도, 미세한 디자인 변경이나 새로운 맥락에서 노출하여 사용자에게 지루함을 주지 않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에펠탑 효과는 친숙함을 통해 사용자의 신뢰와 호감을 유도하는 중요한 심리학 원리입니다. 브랜드와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면서도 사용자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도록 적절히 설계하면, 사용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https://www.quora.com/What-is-the-Eiffel-Tower-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