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맛집 & 집밥 라이프
유튜브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동네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길 반년 ㅋ
"なかなか チャンネル登録者が増えへん www"
ㅋㅋㅋ 하지만 와이프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추억을 만드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가끔 좋아요 눌러주세요~ 구독해 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
무엇을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장모님 생신도 다가오고 해서 장인, 장모님 모시고 킨테츠역 근처에 있는 맛집을 다녀왔다.
"すし居酒屋湊"
이곳에서 엄청나게 올린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을 먹을 수 있다는 정보에 이곳으로 정했다. 역 근처는 주차장이 유료라서 웬만하면 가고 싶지 않지만 역 근처에 맛집이 많은지라...ㅠㅜ ㅋㅋ
외관은 이렇다~ 저녁이 되면 이자카야 분위기로 바뀌기에 점심을 노려서 갔다.
역시나 맛집은 대부분 예약 시스템이 없고 오픈전부터 웨이팅이라는 마법에 걸리고 만다 ㅋㅋ
다행히도 우리는 대기 1번이라서 오픈과 동시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ㅎ
점 내 분위기는 뭐랄까, 평범한 초밥야상~ 인테리어도 평범...
과연 카이센도동은 어떨까????
우선 가격은 1500엔, 마구로 레스토랑에 비하면 500엔 비싸다.
500엔 비싸도 좋다, 어떤 해산물이 올라와 있는지에 달려있다...
메뉴명은~ 오!! 마음에 드는데 ㅋㅋ
"海鮮のせすぎ丼"
해산물이 겁나게 올려져 있나라는 상상을 하며 음식을 기다렸다.
짜잔~~~~~~
엥!!??!!
"のせすぎたのは間違いない。 どんぶりが小さいやんか!"
와이프와 나는 마구로 레스토랑에 한 표씩 던졌다.
이유는 딱 두 가지...
가격
양
맛은 솔직히 맛있다, 맛없다 말할 수 없다. 이유는 회쳐서 양념에 버무린 것도 아니고 카이센동에 준비되어 있는 타레를 뿌려서 먹는 음식이라 뭐라 말할 수 없다.
장국은 여기가 맛있을지도 모른다ㅋ
그럼 신선도는 어떨까? 둘 다 나쁘지 않다. 그래서 결국 가격과 양으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단, 이곳은 마구로 레스토랑에 비하면 깔끔한 분위기라서 비위가 약하신 분들에겐 좋을 듯하다 ㅋㅋ
혹시 가게 위치가 위치인만큼, 가격이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高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