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이서
큰 그릇 하나에 노란 계란 톡
검은색 간장 톡
흰색 밥 툭
숟가락으로 마치 흙바닥에 그림 그리듯이
숟가락 그림을 그려본다
우리 엄마 언제 오나
우리 아빠 언제 오나
배는 눈치도 없이 꼬르륵
서로의 눈을 바라보다가
한 곳에 둘러앉아 그림을 그린다
유아교육 전공 <선생님이 좋아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당연하지 않은 것들> 에세이 저자ㅣ책을 좋아하는 작가ㅣ일상에서 감사함을 누리는 사람